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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콩벌레 주워가지고 이렇게 동글동글하게 그런 거 안 해봤어요.

진짜 그런 거는 안 해봤어.

올해로 몇인지 물어봐도 돼.

저 스물하나 네 올해 21나

뭐라고 올해 몇 학년 몇 반이야?

저는요.

2학년 1반이야. 2학년 1

우리반 앞으로 2학년 1반왕

은현 씨는 2학년 1반이야. 그럼 그런 거 있었어요.

사람들은 왜 성인 되면 바로 운전면허 따고 싶고 막 못 했던 거 막 다 하고 싶고 술 마시고 싶고 그렇게 얘기하잖아요.

샴페인은 괜찮아요.

몇 잔까지 먹어도 그것도 잔도 아니고 한 모금 하고 그냥 내려놓는 편이에요.

소주 광고가 들어왔어

그러면 이제 너무 맛있게 먹

손부터 이렇게 해야 하네.

이제 너무 맛있게 짠 할 수 있죠. 그건 그건 괜찮아요.

밀어들고 있는 거예요.

밀어주고 있는 것뿐이에요.

친절하네. 참 잘해. 그럼 이제 우리가 업로드되는 시점으로 이제 앨범이 새로 나오는 그 저희

신곡 해야는 되게 한국적인 오리엔탈적인 요소들이 많은 곡인데 해를 사랑하는 호랑이라는 아이브만의 설화를 가사에 녹였어요.

이게 뭐야 이렇게 해서 이렇게 하는

해야 해야 해야 이렇게 하면 포인트 한번 끝이거든요.

원영 씨는 만약에 이 직업을 갖지 않았더라면 뭘 했을까?

그런 생각 많이 해

그럼 뭐 했을 것 같아요.

저는 원래 아나운서가 되고 싶었거든요. 그래서 아나운서 하지 않았을까요?

근데 뉴스하다가 뉴스입니다. 막 이렇게 할 수 없잖아요.

9시 뉴스니

한 번만 해

9시 뉴스였습니다. 이제 이러면 선배한테 불러가겠죠.

죄송합니다. 죄송합니다. 감사합니다. 그럼 원영이가 이기는 거지 그러니까 참 잘해 아니 왜냐면 이게 연차가 쌓이거나 분명히 이제 연습을 해서 점점 이 발전하는 것도 있지만 흡수를 다른 사람들보다 월등하게 잘하는 사람인 것 같아.

맞아요. 정말 열심히 한다. 진짜 이렇게 말씀해 주시니 너무 감사한데 사실 열심히도 열심인데 원래 타고난 것도 있는 거거든요.

그래 약간 그런 느낌이네. 천재가 노력하면 아주 무서워진다고 하잖아요.

맞아 우리 같이 장프린세스는 괴물이 되는 거야.

그러면 내 자신이 너무 좋을 때

두려운 일이 딱히 없을 때 그 겁먹지 않을 때 좀 제 자신이 좋은 것 같아요.

유전일까 왜 어떻게 안 떨게 됐어요?

아니 저 태어났을 때부터 일했어요.

원영 씨는 태어날 때부터도 그냥 이렇게 걸어서 나왔어.

저 어렸을 때 되게 저는 기억이 안 나는데 제가 자주 했던 말이 있었대요.

그러면 그게 어떤 마음인지 몰라요. 이렇게 해서 이게 내가 내 몸을 컨트롤하지 못하는 그런 게 몰라

모르겠고 다른 사람이 제 옆에서 그러고 있으면 저도 덩달아 너무 떨릴 것만 같아서 조금 이렇게 안 봐요.

어떻게 그게 어떻게 그러지

진짜 제 자신을 진심으로 사랑해 줘야 하는데요. 단점보다 장점을 항상 많이 생각하면 될 것 같아요.

단점 물어봐도 돼요.

단점 그러니까 이런 걸 안 생각하려고 해요. 그 단점도 사랑해 줄 수 있으니까

살면서 놀림 받아본 적 있어요 없죠? 없어 없어요.

이런 놀림이라면 언제든지 받고 싶네요.

다른 사람들은 수련을 통해서 그걸 경지에 오른다라고 하는데 뭔가 대견하기도

타격감 있는 말을 들어도 내가 진짜 기가 아니면 타격이 없는 것 같아요.

근데 그거를 거름망을 잘 거르는 것도 능력이잖아요.

맞아요. 모두가 다 좀 밸런스를 잡으면 참 좋겠네요.

아이돌 하길 잘했다고 좀 강하게 받았을 때는 언제였어요?

그럴 때는 항상 무대 위인 것 같아요. 무대 위에서 진짜 이거는 아이돌이 아니면 아무나 못 겪는 거거든요.

그럼 연습생 시절에 제일 좀 힘들었던 거 심적으로 힘들었던 거 뭐 있었어요?

근데 저 제가 되게 운이 좋은 게 연습생을 길게 하지 않았어요.

너무 사랑받았겠다 언니들이 너무 예쁘러했을 것 같아

그때도 총 연습생 중에 제일 막내였어서

그러면 본인이 느끼기에 어른 같은데 제법

의견을 말했을 때 딱 내 말이 맞았을 때 결국은 결국은 내 말이 맞았을 때 거봐 나 어른 됐다니까 그런 건 있어요.

왜 누가 무시했어요? 10대 때는

아무도 안 무시하는데 저 혼자 그런 생각은 있었거든요.

어린 후배들이 이런 게 힘들다 그런 얘기를 하면 뭐 꼭 해주고 싶은 얘기나 이런 거 있어요.

진짜 이것도 이거지만 나는 너가 제일 소중하니까 너가 제일 행복한 일이랑 생각을 했으면 좋겠어라고 말해주고 싶어요.

그런데 그거는 원영 씨가 원영 씨한테 해주고 싶은 말 아니에요

맞아요. 저 지금 저한테 말한 것 같아요.

그래 보여요. 이것도 어렵지 않은 얘기지만 너무 강단이 있고 강해서 나중에 부러질까 봐 너무 걱정됐는데 내가 얘기할수록 되게 늘렁늘렁하네.

그래도 타격을 안 받는 사람이 어디 있겠어요? 받지만 그걸 이제 건강하게 받아들이고 더 나를 잃지 않으려고 노력하고 그리고 자기가 말한 건 다시 돌아오게 돼 있으니까요.

민증 좀 다시 한 번 제가 사실은요. 아 참 잘하셔. 저와 함께 대화한 시간이 어땠는지 궁금합니다.

오히려 선배님이랑 얘기하면서 뭔가 제 자신을 더 약간 다지게 된 시간인 것 같고

가지라고 한 이야기는 아니었어요.

그렇죠 근데 뭔가 돌아보고 다시 뭔가 내가 하고 왔던 게 맞았구나라고 뭔가 이렇게 생각하게 들게 만들어주셔서 오히려 저는 너무너무 감사했고 비단 촬영 드립이 아니라 진짜 선배님이랑 얘기해서 너무 좋았던 시간인 것 같아요.

요정이 요정이야 그럼 마지막으로 저희 방문 인증을 위해서 쌀롱 4컷스 찍으면 입니다.

저 좋아하는 거 있어요. 너무 예뻐요. 이거 장 프린세스니까 저 이거 이렇게 하는 거 좋아 알겠어요?

그래요 퀸 하나 둘 셋 그리고 또 있어요. 이렇게 할까요?

선배님이 마지막에 원하는 거 해주세요. 그럼 마지막으로 바로

이거는 뭐냐면 어머니께 헌정하는 사진이에요. 원영 씨를 찍어주는 엄마예요.

어느 정도 나이가 좀

에이 아니야 지금도 귀엽지 나도 귀엽

맞아. 오빠도 귀엽고

지금 보니까 수영 잘하는 애기 같다 말 못할 것 같아요.

그래도 꽤 찍은 거 같아요. 없어서 내가 드디어 이 광고를 찍게 됐다니 그이였어요.

아직도 본인 얼굴이 걸려진 광고판이나 이런 거 보면 신기해요.

그냥 우연찮게 스케줄 가다가 카니발 타다가 창밖을 봤는데 내가 이렇게 크게 걸려 있을 때 어머 나다 하고 저도 이렇게 놀라서 일어나서 가끔 이렇게 찍어요.

아직도 안 찍어본 광고 중에 나 진짜 하고 싶은 거

언젠가 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