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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미국은 그 논쟁의 소용돌이 속에 빠져 있습니다

and the United States is in the thick of the debate.

그것은 부자와 가난한 자들의 대립도 아닙니다

It isn't even rich against poor.

우주 왕복선 컬럼비아호 폭발 조사관들은 이 과거 비행시 지적됐던 날개를 손상입힐만큼 큰 얼음덩어리가 폐수배출구에서 형성됐을거라는 물증을 찾고있다.

SPACE CENTER, Houston (AP)_ Investigators are searching for evidence that a block of ice big enough to damage Columbia's wing may have formed on a waste water vent, a problem that plagued an earlier shuttle flight.

이들은 또한 컬럼비아호의 주요 잔해 조각인 부속 방열 타일덩어리 포함 60센티미터 날개 조각과 아마도 착륙장치실을 싸고 있는 135 킬로그람짜리 덮개를 면밀히 조사하고 있다.

They also are looking closely at what may be two key pieces of Columbia debris _ a 2-foot (60-centimeter) piece of one wing, including an attached chunk of thermal tiles, and a 300-pound (135-kilogram) cover of a landing gear compartment, possibly the site.

우주선으로부터 재빨리 달아나는 물질이 1월 16일 컬럼비아호가 발사된지 하루지나 군 레이다는 지난 1월 16일 컬럼비아호가 발사된 하루뒤 우주왕복선에서 빠른 속도로 멀어져가는 물체를 포착했다.

16 launch, military radar detected an object moving rapidly away from the shuttle.

미 항공 우주국은 물체가 무엇인지 알려지지 않았다면서도 폐수배출구에서 나온 얼음이었을지도 모른다는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조사관들은 우주선에 임무내내 얼음이 형성됐을 세밀히 조사했다고 말했다.

NASA said it is unknown what the object was, but the possibility that it could have been ice from a wastewater vent sent investigators back to a detailed search for evidence that the shuttle may have formed ice throughout its mission.

컬럼비아호 사고 조사 위원회의 첵임자인 지휘자인 할 게만 해군제독은 일요일 우주선 근처에서 포착된 물체가 우주선 자체에서 나왔을 수도 있고 얼음일 수도 있다고 말했다.

Hal Gehman, head of a board investigating the Columbia accident, said Sunday that the object detected near the shuttle could have come from the spacecraft itself and could be ice.

그는 우주의 물체를 감시하는 미공군 우주사령부가 이 물체에 관한 자료를 조사관들에게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Space Command of the Air Force, which monitors objects in space, is providing data on the object to the investigators.

우주 왕복선 선실밑 왼쪽날개 앞에 있는 폐수통배출구는 소변과 우주왕복선의 연료 전지 전력 계통에서 생성되는 여분의 물을 우주로 배출하는데 사용된다.

The waste water vent, which is under the shuttle cabin, in front of the left wing, is used to expel into space both urine and surplus water generated from the shuttle's fuel cell power system.

물은 보통 수정만한 물보라로 우주의 냉진공속에 배출되지만 1984년 우주왕복선 임무때는 적어도 한번 배출구 가장자리에 농구공만한 얼음덩어리가 생긴적이 있었다.

Usually the water shoots out into the cold vacuum of space as a spray of crystals, but on at least one shuttle mission, in 1984, the water formed a basketball-sized chunk of ice on the lip of the vent.

항공우주국 엔지니어들이 당시 재진입할때 얼음이 왕복선 날개에 손상을 줄지도 모른다고 걱정한 나머지 그들이 디스커버리호 승무원들에게 왕복선 로봇팔을 이용해 얼음덩어리를 부수라고 명령했었다.

At the time, NASA engineers were so concerned the ice could damage the shuttle wing during re-entry that they ordered the astronauts aboard Discovery to use the shuttle's robot arm to break off the ice ball.

실험을 더 많이 하기위해 컬럼비아호의 16일간 과학임무에 필요치않은 무거운 로봇 팔을 내려놓고 발사됐으며 폐수배출구는 선실에서 일곱 우주비행사들의 눈에 띄지 않았다.

That heavy robot arm, which wasn't necessary for Columbia's 16-day science mission, was left off so more experiments could be added, and the waste water vent could not be seen from the cabin by the seven astronauts.

카일 허링 항공우주국 대변인은 비록 난방기가 1984년 임무후 폐수 덩어리판에 설치되었지만 얼음이 생성되었는데도 감지되지 않았을 수도 있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NASA spokesman Kyle Herring said it's possible ice could have formed and not been detected, even though heaters were installed on the wastewater dump valve after the 1984 mission.

다른 자료에 의하면 컬럼비아호가 궤도를 이탈하기위해 로켓을 발사했을 때, 축적된 얼음이 방열타일에 심각한 손상을 입혔을 거라고 여겨지는 날개에 꽝하고 부딛혔을 수도 있었다.

When Columbia fired its rockets to drop out of orbit, it could have sent any accumulated ice slamming into the wing where other data suggests there was severe damage to the thermal protection tiles.

입증되지는 않은 이 이론은 엔지니어들이 조사하고 있는 많은 각본중의 하나일뿐이다.

The theory is unproven and is only one of a number of scenarios being probed by engineers.

그는 CNN 케이블TV에서 ''아무것도 표에서 빠진 것은 없다"며 ''우리는 컬럼비아호 사고 조사 위원회가 우리들에게 무엇이 이 사고를 일으켰는지에 대한 그들이 발견한 것에따라 우리를 안내할 것"이라고 말했다.

``We're going to let the Columbia accident board guide us in terms of their findings about what caused this accident.''

하와이에서 캘리포니아에 이르는 곳까지 캐나다의 서부 연안까지

Tidal wave warnings went up today all the way from Hawaii to California to the west coast of Canada.

650마일 남쪽에 있는 동경에서 까지

as far away as Tokyo, 650 miles south.

일본인들은 지난 수년간 경제가 침체되고 실업률이 최고치를 기록하는 가운데 빚에 몰려 사체업자에게 시달리면서 수 천명씩 파산을 선고하고있다.

TOKYO (AP) _ With the economy (in the doldrums) for years and unemployment at a record high, Japanese are (racking up) debts, (falling prey to) (loan sharks) and declaring bankruptcy (by the thousands).

일본 대법원에 의하면 개인 파산자는 지난 5년간 5배나 급증해 지난해에는 214,600명에 달했는데, 이는 2001년 대비 34% 증가한 수치였다.

Individual bankruptcies soared fivefold in the last five years to more than 214,600 in 2002, up 34 percent from the previous year, according to the Japanese Supreme Court.

전문가들은 빚을 부끄러워하는 일본의 문화와 법에 대한 전반적인 무지가 큰 문제라고 지적했다.

And experts say the nation’s culture of shame about debts and overall ignorance about the law are a big part of the problem.

가나모리씨를 비롯한 전문가들은 채무자들이 빚에 눌려 허덕이면서 불법대금업이 호황을 누리고 있다면서 경찰에 의하면 일부는 깡패들과 연결되어 연 1,800퍼센트에 이르는 엄청난 이율을 부과하고 상환금을 갚으라고 위협한다고 전했다.

Kanamori and other experts say the ballooning problem of (deadbeat) borrowers has produced a booming business of illegal lenders, some linked with gangsters, who charge outrageous interest rates _ such as 1,800 percent a year, according to police _ and hound borrowers with threats (to wring) payments (out of) them.

고리대금업자들은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다른 아시아의 지역에서도 골치거리로 등장하고 있다.

Loan sharks are a growing menace in other parts of economically struggling Asia as well.

말레이시아 의회는 빚에 몰린 사람들의 자살이 잇따르자 불법대금업자들을 퇴치하기 위한 강력한 새 법 제정을 고려하고 있다.

Malaysia’s Parliament is considering tough new laws against illegal moneylenders following a spate of suicides by hopelessly indebted people.

일본경찰은 지난해 446명이 불법 대금업을 운영한 혐의로 체포되었다고 발표했지만 이는 만연한 이런 범죄에 비해 빙산의 일각에 불과한 것으로 믿어지고 있다.

Japanese police say 446 people were arrested last year on charges of operating illegal lenders, but the arrests are believed to be a just small portion of the rampant crime.

도쿄 경찰은 최근"야미-긴유" 또는 "사기 대금업자들"을 단속하는 특별팀을 구성했다.

The Tokyo police have set up a special team (to crack down on)``yami-kinyu’’ or ``(racket) lenders.’

대부분의 경우 피해자들은 평균적이고, 정직하고, 열심히 일하는 사람들이다.

In most cases, the victims are average, honest, hardworking people.

"봉급쟁이" 노동자나 주부로 그들은 보통 저당금에 맞추기 위해 적은 양의 돈을 빌리는 것으로 시작한다.

A ``salaryman’’ worker or a housewife, they usually start out borrowing a small amount of money to keep up with mortgage payments or bills.

그러나 일단 한번 거르면 그들은 더 많은 빚의 덫에 걸려들게 되며, 다른 더 악질의 대금업자를 찾게되고, 결국 자신이 빚의 수렁에 깊이 빠진 것을 알게된다.

But once they miss a payment, they get ensnared in the trap of owing more and end up turning to other dubious lenders _ only to find themselves deeper in debt.

대금업자들은 일본에서 법적으로 최고 29퍼센트의 이자를 부과할 수 있으나 대부분이 이 법에 대한 일반인들의 무지함을 이용 10일에 50퍼센트처럼 훨씬 높은 이율을 부과한다.

Lenders can legally charge up to 29 percent interest in Japan, but many (exploit) people’s ignorance about the law and charge far higher interest, such as 50 percent over 10 days.

일본에는 가족관계가 강한 경향이 있어 악몽 같은 악성부채가 종종 공동서명한 친척들에게 불똥이 튀게 된다.

In Japan, family ties tend to be strong and the nightmare of bad debts can spread to relatives, who often co-sign loans.

직업을 잃을지 몰라 이름을 밝히지 말아달라는 도쿄에 사는 34세인 컨설턴트는 종국에 파산하고만 아버지의 기계업을 위해 1억 2,000만엔 이상의 은행융자금에 공동서명한 것을 알았을 때 파산선고를 하지않을 수 없었다.

A 34-year-old Tokyo consultant, who asked that his name be withheld because he is worried about losing his job, had to declare bankruptcy when he found out that he had co-signed more than 120 million yen (US$1 million) bank loans for his father’s machinery business, which eventually (went bust).

자신들의 미래에 어른거리는 암에 대한 불확실성을 직면하고 있는 바바라 컬리튼같이

In the battle against cancer, researchers will announce tomorrow that they are now perfecting a simple screening test capable of giving early warning on several types of cancer.

내가 그런 사람이라는 것을요

I'm that kind of a person.

미 항공우주국은 근년 들어 가장 의미있는 과학적 성과의 하나일지도 모르는, 놀랄 만큼 세밀하게 찍은 가장 생생한 유아기 우주의 순간촬영사진을 공개했다.

WASHINGTON (AP) _ NASA released what it called the most vivid (snapshot) of the infant universe ever taken, capturing such stunning detail that it may be one of the most significant scientific achievements of recent years.

이는 우주의 나이, 구성, 진화에 관한 오랜 의문에 답을주는 증거물로, 과학자들이 지구에서 백만 마일 떨어진 궤도에 있는 항공우주국의 ''윌킨슨 극초단파 이방성 (異方性) 탐사선 (WMAP)"을 이용해 12개월 동안 하늘 전체를 관측해서 수집한 것이다.

Evidence that answers long-standing questions about the age, composition and evolution of the universe was gathered by scientists using NASA's Wilkinson Microwave Anisotropy (Probe) (WMAP), a satellite orbiting 1 million miles from Earth, during a 12-month observation of the entire sky.

메릴랜드주 그린벨트에 있는 고다드 우주비행센터의 WMAP 수석 조사관 찰스 베네트씨는 항공우주국이 화요일 이 사진을 공개한 후 ''초기 우주를 보여주는 이 사진은 금광과 같다"며 ''사진에 있는 무늬들이 우주에 관한 온갖 것을 말해 준다"고 말했다.

``This picture of the early universe is a gold mine,'' Charles Bennett, WMAP principal investigator at the Goddard Space Flight Center in Greenbelt, Md., said after the National Aeronautics and Space Administration released the picture Tuesday. ``The patterns in the picture tell us all kinds of things about the universe.''

이 자료에서 중요한 발견은 우주에서 빛을 발한 제 1 세대의 별들은 이전에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이른 우주 생성 폭발의 이론적 설명인 ''빅뱅" 후 겨우 2억년만에 발광했다는 사실이다.

One key finding in the data is that the first generation of stars to shine in the universe ignited much earlier than previously thought _ only 200 million years after the Big Bang, the theoretical explanation for the explosion that (gave birth to) the universe.

이 영상은 우주 극초단파 배경(전파)이라고 불리는 빅뱅의 ''잔광(殘光)"을 보여주고 있다.

The image shows the ``afterglow'' of the Big Bang, called the cosmic microwave background (radio rays).

이 새로운 사진은 또한 우주의 나이를 137억년으로 추정했는데, 오차범위는 1퍼센트다.

Also, the new portrait pegs the age of the universe at 13.7 billion years old, with a small 1 percent margin of error.

프린스톤대학의 물리학자 리만 페이지씨는 ''우리는 완전한 우주의 초기 빛 지도를 갖게 되었는데, 이는 보기에 너무 놀라운 것"이라고 말했다.

``We have a map of the earliest light of the universe that is complete, and it is (stunning) to look at,'' Princeton physicist Lyman Page said.

항공우주국은 성명에서 ''오늘날 우주 극초단파 배경으로 보이는 빛은 지구에 도달하는데 130억년 이상을 항진해왔다"면서 ''이 빛에는 후에 은하계 덩어리로 성장하는 씨와 주위에서 볼 수 있는 광활한 구조를 표시하는 극히 미세한 무늬들이 있다"고 주장했다.

``The light seen today as the cosmic microwave radio rays has traveled for more than 13 billion years to reach us,'' NASA said in a statement. ``Within this light are (infinitesimal) patterns that mark the seeds of what later grew into clusters of galaxies and the vast structure we see all around us.''

항공 우주국은 빅뱅의 잔광에 나타난 무늬는 빅뱅이 있은 후 38만 년에 적절하게 얼어버렸다면서 당시에 우주는 섭씨 2,541도까지 데워진 가스로 차 있었다고 밝혔다.

Patterns in the afterglow of the Big Bang are frozen (in place) only 380,000 years after the Big Bang, NASA said. At that time, the universe was filled with hot gas heated to 2,725 degrees Kelvin (2,541 Celsius).

이 탐사선의 목적은 빅뱅후 약 40만년에 우주에서 관측된 이방성(異方性)으로 알려진 켈빈 온도로 미세파동의 백만분의 1까지 정확하게 측정할 수 있는 우주의 지도를 작성하기위한 것이었다.

The probe’s goal was to establish a map of the universe, making precision measurements to one millionth of a Kelvin degree of infinitesimal fluctuations of temperature, known as anisotropy, observed in the universe about 400,000 years after the Big Bang.

WMAP는 항공우주국 고다드 우주 비행센터와 프린스톤대학간의 제휴로 생긴 팀이다.

WMAP is the result of a partnership between the NASA Goddard Space Flight Center and Princeton University.

그리고 이것은 뜻합니다 현재 미국인 20명 중 세명이 빈곤선을 밑도는 생활을 하고 있다는 것을 즉 이것은 10년 내 가장 높은 빈곤율입니다

That's an increase of more than a million from the year before, three out of 20 Americans are now living below the poverty line - the highest poverty rate in a decade.

북한 주민들은 자신들이 전쟁 위기에 직면해 있고, 있을지도 모를 충돌에 대한 정신적인 준비를 하면서 미국에 대한 강한 혐오감에 기운이 난다고 믿고 있다.

PYONGYANG (AFP) _ North Koreans believe they teeter (on the brink of) war, and a strong hatred of Americans invigorates them as they prepare mentally for a possible conflict. ``I think the U.S. army might attack.

한국전쟁(1950-53)을 기념하기 위해 북한 수도 평양에 세워진 ''전승(戰勝) 조국 해방 전쟁 박물관"에서 안내를 맡고 있는 김미경씨는 ''미군이 공격할지도 모르며 공개적으로 그렇게 말한바 있다"고 말했다.

They have openly said so,'' said Kim Mi-gyong, a guide at the Victorious Fatherland Liberation War Museum in the North Korean capital Pyongyang which commemorates the 1950-53 Korean War.

한반도 핵위기 문제가 4개월이 지난 지금도 수그러들 기미가 전혀 보이지 않는 상태에서, 북한 주민들은 히틀러군보다 더 나쁘다고 믿는 적에 맞설 준비를 하고 있다.

With the four-month-old nuclear crisis on the peninsula showing no signs of (abating), North Koreans are (bracing themselves) to face an (adversary) they believe is worse than Hitler's troops.

반 세기 전 미국과의 마지막 전쟁에서 700명의 병사를 지휘한 76세인 김태화씨는 ''전쟁 중 미국측이 저지른 잔악상은 2차대전 때 독일병이 저지른 것보다 더 심했다"면서 ''그들은 수년동안 사람을 괴롭혔던 세균 폭탄을 투하했다"고 비난했다.

``The (atrocities committed) by the U.S. side during the war were worse than those committed by the German soldiers in World War II,'' said 76-year-old Kim Thae-hwa, who commanded 700 soldiers in North Korea's last battle with the United States half-a-century ago. ``They dropped germ bombs that afflicted people for years.''

박물관 안에 수집되어 있는 구역질나는 사진들은 목베기, 살가죽 벗기기, 고문 등 북한이 주장하는 미국의 전쟁 범죄상을 보여주고 있다.

In the museum, nauseating collections of photos show alleged U.S. war crimes including beheadings, skinnings and torchings.

매년 백만명의 북한 주민이 이 박물관을 방문해 82개 방을 둘러보는 중 이 만행의 사진에 자연스럽게 노출된다.

One million North Korean visitors are exposed to these images of brutality every year as they are taken on tours through the museum's 82 rooms.

외모상의 부드러움으로 자신의 거친 말을 숨기는 젊은 여성 안내원 김씨는 ''미국을 매우 싫어하죠, 그러나 그들을 두려워하지는 않아요"라고 말했다.

``I hate the Americans very much but I'm not afraid of them,'' said Kim, the guide, a young woman whose tender exterior (belies) her harsh words.

그녀는 ''만일 미국이 다시 공격하면, 우리는 전 미군을 괴멸시킬 것이며 아예 지구 상 에서 쓸어내버릴 것입니다.

``If the U.S. attacks again, we will annihilate the U.S. army, all of them, wipe them off the face of the earth.

그리고 나면, 북남이 함께 평화롭게 살 수 있겠지요"라고 말했다.

Then the North and the South can live together peacefully.''

북한은 미국이 대규모 무기증강을 시작함으로써 침략계획을 실행에 옮기려한다고 비난했다.

North Korea has accused the United States of setting in motion invasion plans by launching a massive arms build-up.

수요일 늦게 유엔 핵 감시기관인 국제 원자력 기구 (IAEA)는 핵위기 문제를 제재 가능성을 제기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에 회부하였다.

Late Wednesday the United Nations nuclear watchdog, the IAEA, referred the nuclear crisis to the U.N. Security Council, which raises the possibility of sanctions.

북한은 제재는 전쟁선언이나 다름없다고 말했다.

Pyongyang has said (sanctions) would (amount to) a declaration of war.

김의 말은 한국에 미군 주둔은 오랫동안 분단된 나라를 통일시키는데 방해가 된다는 북한의 공식 선전의 되풀이나 다름없었다.

Kim's remarks mirror official propaganda which says the U.S. military presence in South Korea is all that (stands in the way of) reunification of the long divided country.

재향군인인 김씨는 ''우리는 미국민을 미워하지는 않는다. 그러나 한국을 점령하고 있는 한 미군을 증오한다"고 말했다.

``We don't hate the American people but we hate the U.S. army as long as they occupy South Korea,'' said Kim the war veteran.

미국에 대한 오랜 반감이 일반 북한 국민들에 하도 크게 자리 잡고 있어 김정일하의 북한 정부는 미국의 위협을 계속 상기시켜 혐오감이 계속 달아오르도록 할 줄 알고 있다.

A long-standing aversion to the U.S. enemy is very much alive among ordinary North Koreans and the Pyongyang government, under Kim Jong-il, knows how to keep the hatred burning by constant reminders of the U.S. threat.

공식 신문에서 정치 만화는 미군이 인간성이 없어진 로봇 형태로 묘사되고 미국정치인들이 맥주배에다 신경질적으로 그려져 냉전의 어둡던 시절 소련의 풍자만화를 꼭 닮았다.

Political cartoons in the official newspapers resemble Soviet caricatures in the darkest days of the Cold War, with American GIs depicted in dehumanized robotic form and U.S. politicians portrayed as beer-bellied and hysteric.

북한이 지난 1968년 나포했던 미국 정찰정 푸에블로호를 평양 대동강 뚝에 놓고 매일 수 백명의 방문객을 맞고 있다.

The Pueblo, an American spy ship that North Korea captured in 1968, is docked on the banks of Pyongyang's Taedong River and receives hundreds of visitors every day.

그룹 관광중인 곱슬머리에 근엄한 모습을 한 평양 거주 노동자 정일철씨는 ''이 배를 보고 난후 미국을 증오하게됐다"고 말했다.

``After seeing this ship I have come to hate the United States,'' said Chong Il-chul, a Pyongyang worker with curly hair and a stern look who was among a group touring the ship.

그는 ''미국은 우리의 최악의 적이다.

``The Americans are our worst enemy.

그들은 오랫동안 우리 나라에 불행을 야기했던 자들이며 지금도 여전히 그 짓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They have been causing misfortune for our nation for a long time and they are still doing it today.''

대미 적개심은 외부 세계를 아는 교육을 잘 받고 여행을 많이 다닌 사람들에게도 영향을 줄 뿐더러 사회 모든 계층에 퍼지는 것 같다.

Animosity towards the U.S. appears to extend to all levels of society, even affecting the well-educated and much-traveled who know the outside world.

한국전쟁 초기에 자신의 할아버지가 미군에 의해 사형당했다는 한 평양시민은 해외로 유학갔을 때 미국인에 대해 호감이 별로 없었다고 말했다.

One Pyongyang resident who said his grandfather was executed by U.S. soldiers in the early stages of the Korean War had little love for Americans when he went abroad to study.

전반적인 국가 경제가 경기후퇴에서 벗어나기 시작한 이후로

It's been two years now since the overall national economy began climbing out of the recession.

이 주(州)는 무력해 있었습니다 70만 이상의 일자리가 없어짐으로서 하지만 이제

Behind California's healthy image, the state's been crippled by the loss of more than 700,000 jobs.

새로운 보고서는 완전히 뒤바뀌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약 30만의 일자리가 올해 생겨났습니다

some 300,000 jobs created this year, more than half of them in high-wage, non-manufacturing industries.

이러한 일자리 증가는 영화, 소프트웨어, 금융, 무역, 공학, 서비스 분야에서 이루진 것입니다

The job gains are in motion pictures, software, finance, foreign trade, engineering, services.

캘리포니아가 완전히 회복되기까지는 가야할 길이 멉니다

California has a long way to go to full recovery;

바시르 칸 가족은 3대에 걸쳐 파키스탄, 회교반군, 인도가 수 십 년간 처참한 전쟁을 해온 히말라야의 인도 북부 잠무-캐시미르주(州)에 있는 멋지지만 위기에 처한 산림보호를 도왔다.

SRINAGAR, India (AP) _ For three generations, Bashir Khan's family has helped guard the splendid, but (endangered), forests in India's northern state of Jammu-Kashmir _ the Himalayan region where Pakistan, Muslim insurgents and India have waged a bitter battle for decades.

칸을 비롯한 수백명의 비무장 산림 감시원들은 전사는 아니지만 지난 13년 동안 산림 자체와 이 전쟁터에서 살아남기 위해 발버둥치는 야생동물을 보호하기 위해 산림지대를 순찰해 오고 있다.

Khan and the hundreds of other unarmed forest guards are not fighters. For the past 13 years, they have been patrolling the mountain woodlands to protect the forest itself and the wildlife struggling to survive in this battleground.

1990년 이후, 72명의 정부 산림국 공무원이 살해됐다.

Since 1990, 72 government forest department officers have been killed.

밀수꾼으로부터 값비싼 삼나무 숲을 보호하기위해 노력하는 중 가끔 생명의 위협을 느꼈던 칸(48)씨는 ''이 곳에서 전쟁의 첫 부작용은 무기에 쉽게 접근할 수 있다는 것이었다.

``The first (fallout) of militancy in the state was easy access to weapons.

그는 ''1990년 이후 수백 헥타르의 산림지가 파괴되었다"고 덧붙였다.

``Hundreds of hectares (acres) of forest land have been destroyed since 1990,'' he said.

캐시미르 전체를 서로 자기네 영토라고 주장하는 인도와 파키스탄은 1947년 영국으로부터 독립을 쟁취한 이후 영토와 관련해 두 차례의 전쟁을 치뤘다.

India and Pakistan, which both claim all of Kashmir, have fought two wars over the territory since they gained independence from Britain in 1947.

10여개 이슬람교 무장단체는 1989년 인도로부터 잠무-캐시미르 지역을 분리시켜 이웃인 파키스탄에 넘겨주거나 독립국가를 세우기 위해 전투를 시작했다.

About a dozen Islamic militant groups began fighting in 1989 to separate the Jammu-Kashmir region from India and join it to neighboring Pakistan or create an independent state.

캐시미르 지역을 인도와 파키스탄으로 나누는 휴전선을 넘어 거의 매일 포격전이 벌어지고 있다.

There is almost daily gunfire across the cease-fire line that divides Kashmir between India and Pakistan.

이슬람교도의 폭동과 이를 진압하기 위한 인도 보안군의 행동 그리고 1989년 이후 이 분쟁에서 6만 1,000명이 죽었음에도 불구하고 증가하는 인구 등이 이 곳의 아름다운 경치를 망쳐놓았다.

The Islamic insurgency, the Indian security force actions to subdue it, and a population that is growing despite 61,000 deaths in the conflict since 1989 have all (taken a toll) on the beautiful landscape.

히말라야 산맥의 해발 1,706미터에 자리잡고 있는 캐시미르는 과수원이 많고 눈 덮인 산맥으로 둘러싸인 녹색 접시모양의 골짜기다.

Set in the Himalayas at 5,600 feet (1,706 meters) above sea level, Kashmir is a green, saucer-shaped valley full of fruit orchards and surrounded by snowy mountain ranges.

100여 개에 달하는 호수는 고원과 평원에 산재해있다.

About a hundred lakes dot its highlands and plains.

빙하에서 흘러내린 물줄기는 숲과 산허리, 그리고 각종 야생화로 뒤덮인 초지를 통과한다.

Glacier-fed streams flow through the forests, hillsides and over grasslands covered with wildflowers.

환경론자들은 인도의 잠무-카시미르주는 2만 평방 킬로미터 수림 중 150 평방 킬로미터 이상을 잃었다고 주장한다. 삼나무, 소나무, 전나무, 버드나무, 자작나무 및 포플라가 벌목되었다.

Environmentalists say the Indian state of Jammu-Kashmir has lost more than 150 square kilometers (59 square miles) out of 20,000 square kilometers (7,722 square miles) of forest cover since 1989.

수로가 오염되고 야생동물이 밀렵되었다.

Waterways have been polluted and wild animals have been killed.

주(州)동물로 지정된 ''한굴"이라고 불리는 캐시미르 붉은 사슴은 세계 야생동물 기금에 의해 멸종위기의 동물로 선언되었는데 현재 500마리만이 보호구역에 살아 남아 있다.

The Kashmiri red deer or Hangul, the state animal, has been declared endangered by the World Wildlife Fund, and only 500 remain alive in protected areas.

캐시미르의 흰표범들은 가죽을 얻기위해 한편으로는 놀란 마을 주민들에 의해 죽어가고 있다.

Kashmir's snow leopards are killed for their skin, and by frightened villagers.

이벡스라고 불리는 히말라야 사향노루, 청황소와 철새들도 전투에서, 사냥꾼과 밀수꾼에 의해 죽어가고 있다.

Ibex, Himalayan musk deer, the blue bull and migratory birds are also killed in the fighting and by hunters and smugglers.

오래 자란 숲을 베어내어 벌거벗은 산허리는 폭우에 무방비상태로 놓여있다.

Stripping the land of old growth forest leaves bare hillsides exposed to heavy rainfall.

물은 언덕을 세차게 흘러내려 점성이 없는 흙을 침식해 강이나 잡초와 진흙으로 뒤범벅이 되고있는 스리나가르 중부에 있는 거울 같은 ''달" 등의 호수에 흘러들어간다.

The water rushes down the hills, eroding the loose soil and flowing into rivers and lakes, such as the mirror-like Dal Lake in central Srinagar, which is becoming overgrown with weeds and sludge.

고위 산림 공무원이자 야생동물 관리인인 미안 자베드씨는 ''다치감 산림은 달 호수에 흘러들어오는 샘과 지하수 지맥을 만드는 담수(湛水) 지역"이라면서 ''담수지역에서 심하게 나무를 베어냄으로써 호수 수위가 위험스럽게 줄어들어 침식으로 더욱 악화되어 호수바닥에 침니(沈泥)가 쌓이게 된다"고 말했다.

``The Dachigam Forest is the (catchment area) for the springs and underground water channels that feed the Dal Lake,'' said Mian Javed, a senior forest official and wildlife warden.

산림보호그룹이 1996년 설립됐으나 무기가 주어지지 않아 회원들이 순찰하기를 두려워한다.

``With heavy felling of trees in the catchment area, water levels of the lake were dangerously reduced.

밀수의 80 퍼센트가 줄어들었지만 아직도 더 줄여야 할" 거라고 강조했다.

Though 80 percent of smuggling has been curbed, there is still a lot to be done.''

순찰이 가능한 두어 지역에서는 나무들이 다시 전 산허리를 덮고 있다.

In the few areas where patrols are possible, trees again cover entire mountainsides.

그러나 와도씨는 대부분의 지대가 국경지역이나 경비구역 가까이 있기 때문에 산림 감시밖에 놓여있다고 말했다.

But Wadoo said that many regions are out of bounds for forest guards because they are close to border areas and security zones.

그는 ''감시원들이 산림지대에서 엄격한 경비 때문에 밤에는 순찰할 수 없는데 밀수꾼들은 동일 통로로 짐실은 노새를 몰래 몰고 갈 수 있다"고 말했다.

``My guards cannot patrol in the night because of stringent security in forest areas, but smugglers can smuggle their pack-mules on the same routes,'' he said.

전투에서 매일 사망자가 생김에도 불구하고 인구 증가는 지나친 가축 방목과 삼림관리 및 재조림을 위한 금전 부족과 결부되어 있다.

The increase in human population _ despite daily deaths in the fighting _ has combined with overgrazing of livestock and lack of money for conservation and reforestation.

마크볼씨는 남벌과 수자원 부실 관리가 잠무-캐시미르 지역에서의 잦은 분류성(奔流性) 홍수의 원흉인 토양 침식을 유발하고 있다고 말했다.

Deforestation and mismanagement of water resources have caused soil erosion, which is responsible for frequent flash floods in Jammu-Kashmir, Maqbool said.